[포토뉴스] 관리되지 않는 이태원역 앞 추모 포스트잇

떨어진 포스트잇을 담은 파일 묶음에 바람에 날려 유실될 뻔한 추모지를 임시로 파일 안에 넣어뒀어요. 참고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출처=위드경제

한 남성이 10일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추모공간에서 떨어진 포스트잇을 테이프로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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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경제] 류우툼 기자 = 한 남성이 10일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추모공간에서 떨어진 포스트잇을 테이프로 붙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남성 A씨는 “추모하러 온 도중 포스트잇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 다시 테이프로 붙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추모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인데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 전까지는 자원봉사자분들과 유족분들이 계서에서 어느 정도 관리를 하신 것 같은데 시청 분향소에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떨어진 포스트잇을 담은 파일 묶음. 출처=위드경제

떨어진 포스트잇을 담은 파일 묶음. 출처=위드경제

떨어진 포스트잇을 담은 파일 묶음에 바람에 날려 유실될 뻔한 추모지를 임시로 파일 안에 넣어뒀어요. 참고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출처=위드경제

떨어진 포스트잇을 담은 파일 묶음에 바람에 날려 유실될 뻔한 추모지를 임시로 파일 안에 넣어뒀어요. 참고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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