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출발은 녹동항에서 출발하는 제주도 선편 아리온 제주를 타고 출발한다.
매일 아침 8시경이면 고요한 초록빛이 번화해진다.
아리온 제주에 탑승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다.
고흥에 내려가 살면서 제주도에 갈 때마다 이용하는 배편인 것이다.
요즘 제주도에 가기만 해도 날씨가 좋지 않아 풍랑주의보가 내려지거나 비행기가 뜨지 않는 날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아리온 제주는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제주도 선편 아리온 제주에 탑승하려면 녹동신항 여객선 터미널로 가야 한다.
간혹 구항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구항에서는 운항하는 여객선이 상화도와 하화도만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주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장소라 할 수 있다.
발권 창구는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오른쪽 끝은 차를 가지고 오신 분이 이용하는 창구이고, 중앙 창구는 승객 발권을 해주는 창구이다.
비행기를 탈 때 신분증이 필요하듯 배를 탈 때도 신분증은 필수다.
제주도 배편 녹동에서 출발시간은 오전 9시에 출발한다.
적어도 20분 전에는 발권해서 승선해야 해.3등 객실의 성인 요금은 30,300원이다.
특송 기간에는 요금이 10% 인상되며 유류할증료는 별도다.
아리온 제주에 탑승하려 하자 차에 승선하는 모습도 보였다.
차량을 몇 대까지 실을 수 있을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꽤 많은 차량이 승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름방학에 가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녹동에서 제주까지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물론 기상에 따라 소요시간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가끔 3시간 30분 걸린다고 했는데 왜 더 시간이 걸리냐고 따지는 분들이 있는데 바다 교통수단은 바람이나 파도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 점을 미리 생각해서 약속을 하거나 해야 한다.
3등 객실로 발권을 받고 객실로 들어갔다.
처음 탑승한 덕분에 아무도 없는 객실을 찍을 수 있었다.
제주 여행의 시작은 제주도 배편 아리온 제주에서 시작된다.
자리를 잡고 짐은 두고 밖으로 나가 바깥 풍경을 보며 이동한다.
상화도, 하화도의 모습이 정말 멋져 보인다.
안개 때문에 멀리 거금도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매일 보는 상화도, 하화도의 모습이지만 새롭게 느껴진다.
역시 날씨에 따라 풍경도 달라지는 것 같아.안개 때문에 출항하지 못할 것 같았지만 다행히 아무 이상 없이 정상 출발한다.
제주로 출발하는 아리온 제주 난간에서 인증사진을 한 장 남겼다.
비가 오고 날씨도 흐려서 요즘 배를 타면 주의보가 내리는데 이날은 조용히 갈 것 같다.
출발할 때 안개가 조금 끼었지만 출항하는 데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며 별 문제 없이 바다를 보며 이동한다.
가끔 비를 뿌릴 적은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여행에 지장이 없어 보인다.
다른 배는 바람이 불거나 물결이 불거나 하면 배가 좌우로 흔들리는 것에 대한, 아리온 제주는 특별 안전기”스태빌라이저”때문에 3.5m이상의 높은 파도에도 큰 흔들림 없는 다닐 수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아리온 제주에 10회 이상 탑승했지만 멀미하시는 분들은 한명도 보지 못 했다.
기상이 좋지 않은지 예정 시간보다 도착 시간이 조금 늦은 것 같아.보통 12시 40분쯤 도착하는데 10분 정도 더 걸린다고 한다.
수화물 가져오면 여기 보관하면 돼.예쁘게 꾸며진 곳이라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월로 쓰면 될 것 같아.제주여행 제주도 배편 아리온 제주에는 부대시설이 많지는 않다.
매점에서 간단한 음료나 식사를 할 수 있다.
간식으로 과자 등도 판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근해를 떠나면서 조금씩 파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
배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바다를 보면 파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멀리 초도와 그 뒤로 거문도의 모습이 보인다.
아마 지금까지 아리온 제주에 탑승한 날 중 가장 파도가 높은 날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높게 치는 파도를 영상에 담아봤다.
더 높은 파도를 어느 해안에서 봤다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바다 한가운데서 이만큼 치는 파도의 높이는 거의 4m에 육박하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도 멀미는 잘 안 하는 편이라 그런지 별 이상 없이 안전하게 갈 수 있었다.
요즘 날씨를 보면 이게 한국의 일반적인 날씨에 맞는 것 같아.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구름을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갑자기 동남아시아의 스콜이 내리듯 비가 내린다.
이것이 기상이변으로 생기는 현상이 아닌가?그렇게 제주도 배편 아리온 제주가 제주항에 도착해 간다.
한라산이 보일 줄 알았는데 한라산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제주항의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제주도 배편 아리온 제주를 타고 여러 번 왔지만 이곳을 제대로 돌아본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언제 한번 제대로 돌아보자.제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제주도 배편 아리온 제주를 타고 녹동으로 향한다.
갈 때 나올 때와 마찬가지로 요금은 같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16시 30분이다.
마찬가지로 20분 전에는 발권하고 탑승해야 한다.
돌아오는 길에 특별한 것은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일몰이라도 육지에서 보는 일몰과 바다에서 보는 일몰은 전혀 다른 느낌이 든다.
조금 더 웅장한 느낌이랄까.덕분에 다가오는 감동도 더 크게 느껴진다.
구름이 많이 끼어서 일몰을 보지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구름을 뚫고 나온 태양을 볼 수 있었다.
섬으로 건너가는 태양이 정말 예뻐보여.노을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아리온 제주에 올라 녹동으로 향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다는 게 행복한 것 같아.멋진 선셋을 볼 수 있는 제주도 선편 제주에서 녹동으로 가는 아리온 제주이다.
아침에 배를 탈 때 아침 해를 볼 수 있다면 아침 해와 일몰을 함께 볼 수 있지만 아침 늦은 시간에 출발해 일출은 볼 수 없지만, 이렇게 황홀한 일몰 하나만으로도 한 번쯤 타볼 만하다.
태양이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멋진 선셋을 보여준 날이었다.
제주여행 제주도 배편 녹동에서 출발하는 아리온 제주에 탑승해 제주에 도착해 간단히 볼일을 보고 나오면 당일 여행도 가능하다.
아침에 다도해 섬들을 보며 푸른 바다를 둘러보면 저녁에 제주에서 녹동으로 출발하는 아리온 제주에 탑승하면 붉게 물든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주도 내 차량을 가져갈 경우에도 차량 흔들림 없이 안전하게 승선할 수 있어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는 아리온 제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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