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나무입니다~ 설도 코앞에서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나는 명절에 들어온 선물 포장 가방으로 옷 정리함을 만들어 봤어요.선물을 포장해온 가방이 의외로 너무 튼튼해서 버릴 때마다 아깝다고 생각했거든요.
얼마 전 침실 장롱이 깊어서 종이봉투로 옷 정리하는 가방을 만들었어요.근데 다른 옷들은 괜찮은데 청바지가 많고 무거우니까 쇼핑백이 좀 약할 것 같더라고요.그래서 선물 포장 가방으로 옷 정리함을 만들었어요.선물 포장 가방 2개는 부직포이고 2개는 보냉이 가능한 비닐 재질이라서 우선 부직포로 만든 거예요.옷장 수납함 크기는 30X40X50cm (가로X세로X높이)인데 부직포 마감부분을 잘라서 펼쳐보니 52cm가 되어 수납함에 넣기 좋더라구요~ 선물포장가방으로 옷정리함 만들기 준비물 : 선물포장가방,가위,실등
먼저 선물 포장 가방의 마무리 부분을 가위로 잘랐습니다.
그리고 가방 손잡이를 옷정리함 앞뒤에 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잘랐습니다.
선물포장가방 모서리부분 자르는 모습
선물포장가방 손잡이를 사용하기 위해 자르는 모습, 선물포장박스 상단에 벨크로가 있습니다.
자를까 했는데 그러면 부직포 솔기가 풀릴 것 같아서 양쪽 벨크로를 접어서 검은색 실로 짰어요.저희 집에는 없는게 많은데 재봉틀이 없어요…그래서 바늘로 하나하나 꼬아야 했어요.이런 거 만들 때마다 재봉틀을 사야겠다는 마음이 굴뚝 같은데 막상 사놓고 안 쓰고 자리만 차지할까 봐 안 사게 되더라고요.
벨크로를 접어서 꿰맨 모습
양면 지퍼를 접어서 꿰맨 모습하지만 벨크로를 접어서 비틀은 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는지… 종이봉투로 옷정리함을 만들때는 톡톡!
!
된지 얼마 안됐는데요.부직포가 의외로 두껍고 손도 아프고 비틀어야 할 게 왜 많아요.시작한 걸 멈출 수도 없고 어제부터 오늘 오후까지 슬슬 후회하면서 틈만 나면 묶고 있었어요.그리고 옷정리함 바닥 모서리를 잡기 위해 바닥면적 28X50cm에 맞춰 양쪽을 비틀었습니다.
비틀기 전에 모서리를 잡는 부분을 단단히 접어 표시하고 접은 상태에서 바깥쪽 박음질을 해주었습니다.
옷정리함 바닥을 박고 모서리를 만들어준 모습, 처음 선물포장 박스를 끊었을 때 양쪽에 측면 부분이 2개 있었어요.그래서 옷정리함 앞뒤를 짜줬어요.바닥옆크기 28cm에 맞추어 접어서 표시하고 비틀어 주었습니다.
옷정리함 앞부분만 먼저 짜고 아까 잘라놓은 손잡이를 윗부분에 묶어줬어요.그리고 옷정리함 안쪽 파티션을 세 부분으로 나누기 위해 별도의 선물 포장백을 사용했습니다.
같은 검은색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부직포 포장가방을 베이지색으로 사용했어요.베이지 포장백도 완성된 부분을 먼저 자르면 앞뒤가 큰 직사각형이 나오고 그래서 반으로 접어서 파티션을 만들어줬어요.잘라서 반 접으면 가로가 26.5cm 나오는데 바닥 옆이 28cm라서 짤 때 솔기까지 생각하면 29cm가 나와야 하거든요.반으로 꺾지 말고 잘라서 묶을까? 하다가 두꺼운 게 좋을 것 같아서 조금 작지만 그냥 반으로 접어서 짰어요.반으로 접어 표시를 하고 펴서 옷정리함 본체와 가운데 부분을 먼저 꼬아줬어요.그리고 베이지색 부직포를 다시 반으로 접어 옷정리함 반대 부분과도 꼬았습니다.
가운데 부분을 비틀기 위해 표시한 부분반으로 접기 위해 철사를 꽂은 모습가로 길이가 조금 작았지만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파티션 2개를 짜고 뒷면과 손잡이도 짜서 옷정리함 완성했습니다.
짜잔!
선물포장가방으로 옷정리함을 만들었는데 이런 모습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번에 종이봉투로 만든 옷정리함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옷을 꺼내 넣을 때마다 바스락 거리는 종이봉투 소리가 선물될 것 같아 기분도 좋아요.일단 청바지가 많고 무거워서 부직포로 업그레이드해서 정리해봤어요.기대 이상으로 선물 포장 가방이 튼튼하고 이번에 만든 의상 케이스 크기도 딱 맞아서 가볍고 좋네요~바느질 솜씨는 뛰어나지 않지만 부직포로 된 선물포장백으로 옷정리함을 완성했어요~ 두꺼운 비닐로 된 선물포장백이 남아있는데 옷정리함을 만들지 뭘 만들어볼지 생각해봐야 해요.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보내세요^^/바느질 솜씨는 뛰어나지 않지만 부직포로 된 선물포장백으로 옷정리함을 완성했어요~ 두꺼운 비닐로 된 선물포장백이 남아있는데 옷정리함을 만들지 뭘 만들어볼지 생각해봐야 해요.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보내세요^^/쇼핑백으로 옷장을 정리하는 감사의 나무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 blog.naver.com쇼핑백으로 옷장을 정리하는 감사의 나무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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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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