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사정하는 남자’ 장동호 사정사입니다.
저는 요즘 배드민턴에 빠져있어요.월, 수, 금 아침에는 수영장에 화, 목, 토, 일요일 아침에는 배드민턴을 치러 갑니다.
올해 2월부터 레슨을 받기 시작했는데 벌써 8개월 정도 꾸준히 운동을 했네요.
배드민턴을 친다고 주변에 얘기했더니 친구가 많다고 해서 나이가 들어서 배드민턴을 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저도 족저근막염, 무릎통증, 팔꿈치 엘보 증상이 나타났는데 통증보다는 배드민턴의 매력에 빠져 무심코 헬스장에 운동하러 갑니다.
잠스트 JK-2 무릎보호대 실제사용후기
레슨을 받던 중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이 있어 무릎을 다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여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레슨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등산하면서 사용하던 보호대를 착용했는데 무릎 주위를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보호대이기 때문에 빠른 움직임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타킹처럼 올려서 착용할 보호대를 하나 더 구입했는데요.피부에 딱 맞아서 착용감은 좋은데 무릎을 잡는 힘이 약한 것 같아요.
그래서 고민 끝에 인터넷으로 잠스트 무릎 서포터를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골프를 치면서 팔꿈치 엘보가 왔을 때 잠스트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한 경험이 있어 잠스트 브랜드는 신뢰할 수 있고 무릎 보호대도 잠스트로 결정했습니다.
잠스트 JK-2 무릎 보호대
무릎 서포터도 강도와 사이즈에 따라 잘 선택해야 합니다.
나는 허벅지가 남들보다 두껍고 가장 큰 사이즈인 3L를 골랐습니다.
무릎을 잡는 힘이 가장 큰 JK-2를 뽑았습니다.
사용설명서는 JK-2는 테니스나 농구, 배드민턴 등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에 적합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잠스트 무릎 보호대는 왼쪽, 오른쪽 구분없이 착용 가능합니다.
무릎 쪽으로 옆으로 스펀지 모양으로 튀어나와 있는데요.처음 착용하니 무릎이 많이 밀리는 느낌이 드네요.
사용설명서가 일본에도 있지만 대체로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허벅지 둘레를 측정할 때는 무릎에서 16cm 위를 측정해야 합니다.
실이나 끈으로 허벅지 둘레를 재서 자로 옮겨 측정하면 됩니다.
저는 재보니 55cm이고 3L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해서 3L 주문했습니다.
박스 개봉해서 집에서 먼저 착용해볼게요.벨크로 타입으로 무릎 아래와 무릎 위를 단단히 조여줍니다.
무릎 아래 가로형 스펀지가 자꾸 신경쓰이네요.
솔기가 잘 되어 있어서 꽉 조였다 벗어도 솔기가 신경 쓰이지 않게 잘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이제 체육관에서 실제로 착용하고 운동을 해볼게요.
신발을 신기 전에 착용해야 합니다.
무릎 위 허벅지 쪽이 조금 작다는 느낌이에요.무릎을 정위치에 맞추고 상하 벨크로도 단단히 고정합니다.
착용해보면무릎이굴어질때지지해주는힘이크고무릎이앞뒤나옆으로밀리는것을잘눌러주는것같습니다.
착용하고 레슨 후 착용 상태를 보니 역시 허벅지 쪽이 작은 느낌이었는데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보호대를 분리해 보면 안쪽은 땀으로 축축하기 때문에 착용 즉시 건조하거나 세척 후 그늘에서 건조하고 다음에 다시 사용하면 냄새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잠스트 무릎 서포터 두 가지 가격이 달지는 않지만 무릎을 잡는 능력은 탁월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저처럼 허벅지가 두꺼운 사람들, 특히 55cm 이상인 사람들은 흘러내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고려해서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 돈의 내산 잠스트 무릎 보호대의 실제 착용 후기였습니다.
제 돈의 내산 잠스트 무릎 보호대의 실제 착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