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디아블로4에는 세트 아이템이 없다.
시즌이 시작돼야 추가될 예정이기 때문에 당장은 전설 아이템을 얻어 위상으로 만들고 원하는 부위에 세팅하는 것이 최상의 파밍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게임에서 전설 아이템 드롭은 랜덤이지만 비교적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월드보스(필드보스), 중얼거리는 은화를 사용해 겜블하는 루트를 들 수 있다.
잠깐의 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파밍할 수 있는 방법이니 꼭 기억해 두고 써보자.
디아블로4 맵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루이며, 클리어하면 새로운 마을이 생성되게 된다.
너무 맵이 넓은 게임이다 그 결과 중간 지역에 마을이 하나 더 생긴다는 것은 매우 큰 이점이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이벤트다.
확률적이긴 하지만 운이 좋으면 클리어 시 전설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확정적으로 중얼거리는 은화가 나온다.
중얼거리는 은화는 캐릭터당 500개 정도씩 소지할 수 있으며 500개가 넘으면 더 이상 라우팅되지 않는다.
이때는 마을에 포털을 타고 중얼거리는 은화를 사용한 뒤 다시 포털을 타고 필드로 건너와 땅에 떨어져 있는 중얼거리는 은화를 가져가면 된다.
중얼거리는 은화는 마을 골동품 상인들에게 사용할 수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도박을 아실 것이다.
예전에는 골드로 겜블을 돌렸지만 4탄부터는 중얼거리는 은화를 쓰게 됐다.
확률적으로 전설 아이템이 나올 수 있으니 중얼거리는 은화 500개가 모이면 바로 소비해주자. 가장 추천하는 것은 무기다.
밀리 직업, 원거리 직업 모두 가장 핵심적인 파밍 부위이므로 무기를 우선적으로 전설까지 떠올리도록 하자. 이후 교환하기 어려운 장갑, 바지에 도전해주면 된다.
그리고 골동품 상인은 속삭이는 열쇠를 판매하고 있다.
필드에 나돌다 보면 가끔 조용한 상자가 있지만 속삭이는 열쇠가 있어야 오픈할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 5개 정도는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디아블로4에서 필드보스, 월드보스가 전설 아이템을 자주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매번 등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주 도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니 필드를 돌아다니는 고블린을 꼭 잡고 군단 이벤트는 빠짐없이 참여하자.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군단 이벤트가 필드보스(월드보스)보다 난이도가 높아 전설을 잘 주는 것 같다.
디아블로4에서 월드보스, 필드보스 리젠 시간은 01:30~03:30 / 07:30~09:30 / 13:30~15:30 / 19:30~21:30 총 4회이며 시간대별로 랜덤한 지역에 3마리가 로테이션으로 등장한다.
주간 보상을 받으려면 종류별로 취하는 것이 좋으니 아샤바, 떠돌이 죽음, 아바리스 세 마리를 기억하자. 전체 지도를 보면 위와 같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 미리 순간이동장치를 찍어두면 편할 것 같다.
보스 등장 30분 전에 알림으로 알려준다.
최초의 월드보스(필드보스) 케지스탄 – 탈살락포털 12시 방향 – 구슬린 분지
두 번째 월드보스(필드보스) 마른 평원 – 숨겨진 전망대 포털 5시 방향 – 사라안 칼데라
3번째 월드보스(필드보스) 스코스그랑 – 코박포털 12시 방향 – 카엔다르
4번 제월드보스(필드보스) 조각된 봉우리 – 옐레나 포털 1시 방향 – 도가니
다섯 번째 월드 보스(필드 보스) 하웨자르 – 잘빈 제트 5시 방향 – 신성 모독의 벌
이렇게 정리할 수 있으니 참고해서 즐기도록 하자. 요즘은 다들 숙련돼 있는지 월드보스 공략에 실패하는 일이 별로 없다.
무조건 전설이 나오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높은 확률로 드롭되니 일주일 동안 아샤바, 아바리스, 떠도는 죽음을 한 번쯤은 반드시 처치하도록 하자. 무엇보다 소켓을 열 수 있는 아이템을 필드 보스가 드롭하므로 반드시 잡아야 함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