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기존에 쓰던 체중계 오차범위가 커지기 시작했다.
매일 아침 일어나 배고픔의 무게와 눈바디를 확인하며 식단을 정해가는 입장에서 오차범위가 큰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야 한다는 게 스트레스였다.
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재지만, 잴 때마다 2킬로 왔다 갔다 하는 상황. 결국 체중계를 되사는 것 치고는 체중계 중 오차가 가장 없다고 정확하다는 카스체중계를 주문했다.
정확한 중량 측정, CAS Led 체중계에서 시작하는 공복 무게 기록. 인바디보다는 눈바디라고 하는데 이 모든 변화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 바로 체중계였다.
요즘은 가정용 인바디체중계가 출시된다지만 정확도에는 의문이 들기 때문에 맛이 난 체중계 대신 정확도가 높다는 카스체중계를 알아봤다.
오래 썼네 수고했어. 이제 새로운 친구들과 운동 기록을 끌고 갈 거야. 이틀 뒤 주문한 카스 체중계가 도착했다.
포장을 얼마나 정성스럽게 해주셨는지 택배박스를 보자마자 이게 뭘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CAS LED 체중계 H10 가격비교 최저 23,700원
둘러 싼 에어캡 포장을 떼자 깔끔한 디자인의 체중계가 등장했다.
색깔이 새하얗고 숫자가 잘 보이는 줄 알았는데 후기 사진을 참고해보니 어려움은 없어 보였다.
체중계를 살펴보니 다양한 색상의 체중계와 브랜드, 기능이 있었다.
체중을 측정한 후 즉시 등록한 앱을 통해 체중이 기록되는 체중계도 있고, 체지방량을 함께 측정하거나 애완동물과 함께 측정할 수 있는 체중계까지도. 그 많은 기능을 가진 체중계 중 카스를 선택한 이유는 체중계가 체중계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는 제품이기 때문이었다.
낭비보다 정확한 체중 측정. 나는 그게 중요했어.
건전지가 동봉돼 있어 별도 주문을 하거나 준비하지 않아도 즉시 체중계를 사용할 수 있었다.
평평한 바닥에 체중계를 놓고 영점이 맞는지 확인하면 체중 측정이 가능했다.
사용 시 바닥에 놓고 지우지 말 것. 충격을 주지 않는 것, 첫 사용시에는 2회 이상 반복 측정하여 측정치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 정도가 있었다.
느슨하지 않은 평평한 바닥에 체중계를 놓고 여러 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체중을 쟀다.
몇 번 재봐도 같은 무게가 나왔어. 영점 세팅을 완료한 뒤 다시 측정해봐도 체중 숫자는 같았다.
생각보다 숫자가 잘 보여서 다행이야. LED라고 했는데 정확하고 명확하게 눈에 들어오는 무게. kg까지 미세한데 귀여웠다.
그렇게 다시 시작한 다이어터의 매일 아침 공복 무게 측정.생각보다 숫자가 잘 보여서 다행이야. LED라고 했는데 정확하고 명확하게 눈에 들어오는 무게. kg까지 미세한데 귀여웠다.
그렇게 다시 시작한 다이어터의 매일 아침 공복 무게 측정.벌써 2년간 눈을 뜨자마자 하는 습관이다.
다시 정확하게 돌아온 체중계에 다시 열심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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