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벨이 집사예요.오늘은 고양이 복막염 증상과 습식, 건식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복막염은 치사율이 높고 위험한 질환입니다.
완치가 되지 않아 예방이 최선이므로 미리 고양이 복막염의 원인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복막염이 뭐예요?
고양이 장에 존재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떤 이유로 변이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치사율이 100%에 가깝고 주로 생후 6개월에서 2세 이하의 새끼 고양이, 노령 고양이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은 크게 습식과 건식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는데 습식의 경우 복강, 흉강에 물이 차 호흡곤란 및 복부팽만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복막염 습식은 복수가 차서 건식보다 진행 속도가 빨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복막염 건식은 복수나 흉수는 없지만 눈, 뇌, 간, 신장 등의 염증을 일으켜 발작, 마비 증상이 발현됩니다.
고양이 복막염의 원인
고양이 복막염의 원인은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70% 이상은 체내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있고 바이러스가 있다고 해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인해 체내 코로나바이러스가 악성으로 변하면서 복막염을 유발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또한 청결하지 않은 환경도 복막염의 원인이며, 보통 분변을 통해 화장실과 식기를 보다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고양이 복막염 습식 증상
습식 복막염은 염증으로 인해 약해진 혈관에서 혈액이 빠져나가 복수나 흉수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몸속에 물이 고여있기 때문에 배를 만지면 흔들리는 느낌이 들고 복부 팽만감도 느껴집니다.
복수가 차기 시작하면 상태가 나빠져 폐까지 물이 차올라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고양이 복막염 건식 증상복막염 건식형은 위, 장, 간, 신경계에 대표적인 증상으로 식욕저하, 발열, 황달, 설사, 포도막염, 발작, 부전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내에 액체가 축적되지 않아 습식보다 질병 진행 속도는 느린 편인데, 대표적인 증상으로 눈 질환과 신경 증상으로 갑자기 고양이 보행에 문제가 생겨 기능적 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복막염 예방법가장 최선의 방법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은신처를 마련하거나 스크래치, 사냥놀이를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더럽고 깨끗하지 않을 경우 화장실, 의자, 침구류, 소파 등 깨끗이 청소하고 소독을 해주세요!
고양이의 면역력에도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지만 영양성분이 좋은 제품을 급여해주시고 유산균, 보충제 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