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감정
아이들이 실제로 유아 교육 기관에서 발생하는 각종 장면에서 표현하는 감정 단어는 얼마나 되죠?이런 감정 단어를 교사도 친구도 잘 쓰지 않으면 아이들은 기본 감정의 요소로만 표현하고 서로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선생님이 내가 잘못 알고 말해서 줄때 아이는 애로, 불쾌감, 부끄러움, 치욕감 등을 느낍니다.
그런데 이러한 단어를 경험하거나 듣거나, 모델링의 경험이 없는 경우는 어떻게 표현하나요?” 무서워”입니다.
기본 감정 중에서 가장 비슷한 감정을 표현하게 됩니다.
그렇게 표현된 감정 단어를 들은 부모는 어떻게 느끼겠지요?교사의 학대, 과격한 교육을 했다고 오해됩니다.
유아 교육 현장에서 교사가 가장 부모와 자식과 소통하는 데 필요한 것은 바로”감정”단어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교사도 한 사람으로서 아이와 교실 상황에 대해서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해야 하며 아이 역시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느껴야 합니다.
거기에 도움이 되는 감정 카드를 공유합니다.
1. 감정 카드를 고르고 교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적절한 감정을 표현하는 모델링을 하고 보세요.2. 아이들에게 1세트씩 나누어 주고 특정 상황에서 아이들 각자가 느끼는 감정을 꺼내고 서로 다른 것을 경험시키세요.3. 카드를 이용한 메모리 게임, 카드 찾기 등의 활동으로 감정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키우세요.4. 부모와 공유하고, 가정에서도 기관과 연계하면서 감정 표현을 적극 활용하고 부모와 교사 간의 일치된 양육과 보육을 만들어 봅시다.
카드의 일부는 감정 단어는 아니지만 유아교육기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관련된 감각이나 반응 단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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